¥070「アンニョン、昔話をひとつ」 | キムブログ

¥070「アンニョン、昔話をひとつ」

오늘은 내 우리말 수강생이 결석이니까 수업시간을 이용해 우리말로 블로그를 써요.
今日は僕のウリマル教室の生徒がお休みなので、授業時間を利用してウリマルでブログを書きます。

그냥 써도 재미없기 때문에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공부가 되도록 우리 조선의 옛날 이야기를 쓰기로 해요.
普通に書いても面白くないので、読んでくれる皆さんの勉強になるように朝鮮の昔話を書くことにします。



<호랑이와 곰>
<トラとクマ>

옛날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백두산 깊은 산속에 호랑이와 곰이 한마리씩 살고 있었어요. 호랑이와 곰은 인간이 되고 싶어서 신단수 아래에서 하느님께 기도를 했어요.
昔々トラが煙管でタバコをふかしていた頃、白頭山の山深い所にトラとクマが一匹ずつ暮らしていました。トラとクマは人間になりたいと神檀樹の下で神さまに祈りました。

"제발 저희를 인간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どうか私たちを人間にしてくださいませぇ」

그때 마침,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하느님의 아들 환웅이 땅에 내려와 말했어요.
まさにその時、その姿を見ていた神の息子、恒雄(ファヌン)が地上に降りてきました。

"너희들이 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어두운 동굴속에서 쑥하고 마늘만 먹으면서 백일간 살도록 하거라. 동굴안 절대로 밖에 나와서 해를 봐서는 안된다. 이대로 지킬 수 있다면 너희들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
「お前たちが人間になる方法を教えてやろう。暗い洞窟の中でヨモギとニンニクだけを食べて100日間を過ごすようにするのだ。けっして洞窟の中から外に出て日の光を浴びてはならぬ。それを守ることができたならば、お前たちを人間にしてやろう」

환웅은 쑥과 마늘을 곰과 호랑이에게 거네 주었어요. 인간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말에 들뜬 호랑이와 곰은 곧장 동굴속으로 들어갔어요.
恒雄はヨモギとニンニンをクマとトラに与えました。人間にしてくれるという言葉に喜んだトラとクマはすぐさま洞窟の中に入っていきました

곰은 환웅의 말대로 동굴속에서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백일간을 잘 견뎌 냈어요. 그러나 호랑이는 백일을 참치 못하고 뛰쳐나가고 말았어요. 이렇게 해서 곰만이 아름다운 여자로 변신하게 되었어요. 그 여자는 웅녀라고 불렸어요.
クマは恒雄の言葉通りに洞窟の中でヨモギとニンニクだけを食べて100日間を耐え抜きました。しかし、トラは100日を我慢することができず飛び出してしまいました。そうしてクマだけが美しい女性に変わることができました。この女性は熊女(ウンニョ)と呼ばれました。

웅녀는 이번에서 아들을 갖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또 다시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었어요.
熊女は今度は息子が欲しくなりました。そして再び息子を授かるようにと祈りました。

"부디 제게 아들을 낳게 해 주시옵소서"
「どうか私に息子を授けてくださいましぃ」

그 말을 들은 환웅이 웅녀와 혼인을 해서 단군을 낳게 되었어요.
その言葉を聞いた恒雄が熊女と結婚して、檀君が生ま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뒷날 단군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선민족의 조상이 되었어요.
後に檀君は朝鮮という国を興し、朝鮮民族の始祖となりました。



おしまい



단군신화라는 우리민족의 건국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檀君神話という私たち民族にとっての建国のお話でした。